아차산 해맞이 등산 다녀왔어요! 2020년 1월 1일 신년운세도 보고 문재인대통령님도보고

 

액티비티에 미치다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기위해 등산 다녀왔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네이버기사를 통해 해가 안뜬다는 정말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가 뜰 수 도 있고, 새해첫 날 부터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AM 6:10
6시30분에 아차산역에서 만나기로해서 가는 중

이 날은 눈이 왔는데 바닥에 눈이 많이 쌓였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염화칼슘이었던 것 같다

 

눈이 많이와서 길이 미끄러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딱 적당히 내린 것 같아요

 

 

등산로 초입부인데요! 사람들이 엄청많아요!
야간 풍등들이 달려있는데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해를 기다리는중 역시나 해는 뜨지 않았습니다.
그냥 천천히 하늘이 밝아 졌어요!

 

기념 셀카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하산을 해서 내려오니 동의초등학교에서 무료나눔 떡국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나눠주니까 맛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떡국을 준비하시는 어머님들이 몇일전부터 고기육수로 정성스럽게 고으셨다고 합니다

 

 

산 올라 갈땐 천천히 올라가서 한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내려올 땐 30분정도 안에 내려 왔습니다

 

 

 

아차산을 하산 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오늘의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녹차로시작하는 신메뉴.. , 자몽허니블랙티 다양하게 시켜먹었는데요
‘점신’ 이라는 어플로 다 같이 신년운세를 봤습니다
4천원 짜리 운세 ㅋㅋ
근데 어플로 보는 운세라서 별로? 일 것 같아 의심스러웠는데 놀랍게 맞아서 다들 신기했어요
(어플은 무료인데 스타벅스값이 4천원 들었습니다)

 

 

 

 

아차산 하산을해서 기사를 봤는데,
문재인대통령님도 저희와 같은 아차산정상에 계셨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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